영화10 안녕 베일리 그 두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19년 9월에 개봉한 '안녕 베일리'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도에 '베일리 어게인'이라는 영화로 그 첫번째편이 상영이 되었고, 이번이 2번째 작품입니다. 베일리 어게인은 많은 관람객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고 그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을 내놓은 것 같습니다. 안녕 베일리는 5번째 환상한 베일리가 1편의 남자 주인공인 이든(데니스 퀘이드)의 손녀인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를 지키기 위해 다시 여러번 환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전개가 됩니다. 영화 초반부에는 어느새 나이가 든 이든과 그의 부인 한나(마그 헬전버거) 그리고 베일리가 시골 마을에서 살아가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의 딸인 글로리아(베티 길핀)은 남편과 사별을 하고 자신의 딸인 씨제이와 함께 친정 부모님댁에서 머물게 .. 2020. 1. 16. [영화] 울지마 톤즈 이 영화는 이태석 신부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 그가 남긴 유산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무엇이 그를 머나먼 타향인 아프리카로 떠나게 하였고, 무엇이 그를 그토록 열정적으로 활동하게 하였는지에 대해 영화내내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해준다. 어릴 적 가난했던 이태석 신부는 10남매를 홀로 키우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런 환경속에서 그는 의과대학에 진학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는 하느님의 부름에 응답한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다만 어머니에게 힘이 되어드리지 못하는 것이 내내 가슴을 아파한다. 일반적으로 의사는 사회적 지위가 상당히 높고, 많은 소득이 보장되는 직업이다. 또한 가난했던 삶과 어머니를 생각하면 쉽게 그 혜택을 내려놓기 어려웠을 것이다. 나라면 어땠.. 2020. 1. 14. [영화] 택시 운전사 음... 한마디로 좋은 재료를 가지고 좀 지루하고 좀 덜 감동적으로 만들었어요;; 지금 600만이상이 보고 계시고 다들 좋다는 분위기인거 같은데 저는 왜 아쉬웠을까요? 스토리가 약간 늘어지고 긴장감도 덩달아 떨어지는 부분이 좀 많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배우들의 역할의 감정선의 이유?라고 해야하나요 예를들어 어떤 장면에서 분노를 하면 그 분노의 이유가 잘 설명 되지 않아 공감이 좀 힘들었고 슬퍼한다면 그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이 많았네요 스토리 라인 구성이 좀 아쉬웠습니다. 다만 광주 민주 5월 항쟁을 다시금 재조명했다는 것 군사 독재 정권은 어떤 식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것은 박수를 쳐줄만 하네요 ㅎㅎ 2017. 8. 8. [영화] 노무현입니다 영화지만 다큐에 가깝습니다.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영상이 주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와 가까이 지냈던 지인들의 인터뷰 영상이 중간중간 삽입되어 나옵니다. 이 영화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인생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부분을 끌어 조명해주고 그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켜 나타냅니다. 더불어 그가 가진 철학과 가치를 표현해내었습니다. 일단 저는 울었습니다. 그의 격정적이고 열정적인 삶이 그리고 누구보다 서민을 위해 노력했던 흔적이 애잔했습니다. 그가 살던 시대에는 참 여러 고비와 역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대통령의 선택까지..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했던 사람은 물론 그를 몰랐던 사람이라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영화 였습니다. 2017. 7.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