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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녕 베일리 그 두번째 이야기

by 쫑아's 2020. 1. 16.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19년 9월에 개봉한 '안녕 베일리'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도에 '베일리 어게인'이라는 영화로 그 첫번째편이 상영이 되었고, 이번이 2번째 작품입니다. 베일리 어게인은 많은 관람객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고 그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을 내놓은 것 같습니다. 

 안녕 베일리는 5번째 환상한 베일리가 1편의 남자 주인공인 이든(데니스 퀘이드)의 손녀인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를 지키기 위해 다시 여러번 환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전개가 됩니다.  

 영화 초반부에는 어느새 나이가 든 이든과 그의 부인 한나(마그 헬전버거) 그리고 베일리가 시골 마을에서 살아가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의 딸인 글로리아(베티 길핀)은 남편과 사별을 하고 자신의 딸인 씨제이와 함께 친정 부모님댁에서 머물게 되죠

 

 

 하지만 자녀양육 태도에 대해 조언을 해주려는 이든과의 갈등으로 글로리아는 어린 씨제이를 데리고 친정집을 나오게 됩니다. 손녀를 사랑했던 이든은 베일리에게 손녀를 지켜줄 것을 부탁하게되죠  베일리는 이번에도 환생을 통해 이든의 부탁을 꼭 지키고자 합니다. 

 7년이 지나 '몰리'로 태어난 베일리는 강아지를 입양하기위해 친구 트렌트(헨리)와 함께 강아지 입양소로 찾아오게 됩니다. 베일리는 단번에 씨제이임을 알아보게되죠 우여곡절 끝에 씨제이에게 달려가 안긴 베일리는 씨제이와 함께 살게 됩니다. 이때 베일리의 모습은 너무도 귀엽습니다. 아직 아역인 씨제이와 트렌트 또한 귀여워요 

 특히 헨리가 나와서 반가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 영화를 인연으로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캐서리 프레스콧이 출연하기도 하였죠 

 어느새 몰리였던 베일리는 나이가 들어 죽게 되었고, 주유소의 '빅독'으로 다시 환생하게됩니다. 씨제이를 만나기를 기다리면 베일리는 우연히 씨제이가 주유소가 오면서 만나게 되지만 씨제이는 베일리를 알아보지 못하죠

 

 그렇게 빅독이 된 베일리는 다시 한번 환생을 하게 되고 이번에는 유기견 입양소의 '맥스'로 환생하여 씨제이를 찾게 되죠 이때 베일리가 입양 케이지에 있게 되는데 다른 사람이 관심을 보이면 이빨를 드러내고 짖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습니다. 오로지 씨제이를 만나기 위해 끊임없이 기다리고 마침 근처를 지나던 씨제이의 냄새를 맡게 되고 뒤쫓게 됩니다. 

 

 이 영화는 헨리와 캐서린의 러브라인 구도도 정말 볼만 합니다. 베일리는 그 둘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도 하죠 이 둘은 처음에는 서로 다른 이성친구가 있지만 베일리의 훌륭한 역할과 많은 고난을 이겨내게 됩니다. 

 보통 후속작은 거의 고전을 면치 못한다고 하죠 하지만 안녕 베일리는 그런 걱정을 조금 덜으셔도 될 듯합니다. 보는 내내 웃음과 아빠미소가 끊이지 않았네요 감동적인 요소도 있었구요 

 강아지를 좋아하시고 먼가 힐링이 되는 영화를 찾으신다면 안녕 베일리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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