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후속편으로 나온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2는 전편에 호응과 독자들이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원하게 되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1편만으로는 저자가 말하는 개념을 구체화하기엔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결과적으로 개념에 대해 또는 사고방식에 대해 좀 더 구체화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있고 한번의 독서로 이 모든걸 완전히 체득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지금도 모든 개념이 기억나지 않고 완전히 따로 놀다가 하나씩 내 머리속을 스치는 기분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저는 부자에 대한 열망을 얻을 수 있었던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로버트는 책을 3부를 나눴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돈을 버는 서로 다른 네 가지 방식을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직장인, 사업가, 자영업자, 투자가로 나눴습니다. 이미 예상하시겠지만 로버트는 사업가와 투자가의 길로 가라고 말을 해줍니다. 여기서는 왜 직장인과 자영업자가 부자가 될수 없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사업가와 투자가의 길을 넌지시 던져줍니다.
다음 제2부에서는 돈을 보는 두 가지 시각과 돈을 쓰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사실 돈을 보는 시각은 명확히 정리하여 보여주진 않습니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다양한 예시들을 들어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따라서 저는 얼른 이해를 하지 못하였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돈에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바꿔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돈을 쓰는것에 대해서도 어떻게 써야 잘 쓰는것인지 분명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대망의 3부에서는 부자들의 돈 관리 방법 7가지를 소개해줍니다. 구체화된 방법은 아닙니다. 돈을 어디에 넣어서 어떻게 관리한다 이런것이 아닌 총체적으로 어떻게 바라보고 거시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로버트라는 작가는 우리에게 세부적인것은 잘 알려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게 해줍니다. 그리고 열정과 열망을 갖게 합니다. 여느 자기계발서와 다름없지만 정말 중요한건 돈에 대한 열정과 열망이라고 합니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것이다'라는 말처럼 우리가 직접 두드리게 하는 힘을 갖게 해줍니다. 두드리는 방법은 스스로 찾아야 겠지요
마치며.. 분명한건 이 책을 읽고 난뒤 삶을 바라보는 방향이 확실히 바뀌었습니다. 현재 저또한 금전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이고 누군가에게 의존을 해야하지만 내년이 되고 앞으로 10년후를 바라보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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