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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이라 영화 미이라를 보았습니다. 우선 그 전에 본 영화들이 너무 망작이어서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워낙 이전의 미이라1,2가 수작이었기때문에 그 기대감으로 보신분들은 약간 실망하실수도 있겠습니다. 화려한 cg는 보장하지만 약간 이상한 악당 캐릭터 설정으로 애매해집니다. 공포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며 악의 기운이 가득찬 미이라를 상상하셨다면... 약간이 아니라 많이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ㅠㅠ 어쨌든 간만에 고대 이집트의 전설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아서 흥미로왔고 돈이 아주 아까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후반부가 조금 지루하실수 있어요 2017. 7. 18.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엊그제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봤습니다. 몇 번을 벼르고 약속을 잡은 끝에 보게 되었습니다. (감격 ㅠ_ㅠ) 일단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 라인도 괜찮았고 액션씬 또한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빌워를 재밌게 본 관객이라면 이야기가 연계되어 더욱 흥미롭고 재미나게 보셨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 피터와 그의 친구의 캐미도 잘 맞았고 웃음코드도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관객들도 종종 웃으면서 보는것을 느꼈습니다. 아무튼 돈이 별로 안아까운 영화였습니다. 추천해요~ 2017. 7. 18.
박열 영화 박열을 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무정부주의자, 독립운동가 박열을 몰랐습니다. 덕분에 박열이라는 인물과 그의 아내 후미코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재미와 감동 그리고 지식(역사와 사상 등)을 전해줍니다. 저 나이에 난 멀했지라는 생각을 하면 웃음만 나옵니다. ㅎㅎ 어쨌든 저 자신에게는 다시한번 자극이 되었고 역사적, 문화적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재판 장면은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으나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자 하면 나름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2017. 7. 2.
킹 아서 : 제왕의 검 킹 아서를 봤습니다. 초반부의 진행은 흥미진진했습니다. 삼촌의 배반으로 아버지를 잃고 아기 아서왕이 간신히 탈출하는데 스토리 진행도 좋고 긴박감이 느껴졌습니다. 간만에 영화 하나 건지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BUT!! 아기 아서왕이 사창가에서 급작스레 폭풍 성장과정을 보여줄때 살짝 당혹 스러웠습니다. 거의 스킵수준이더군여 (근데 아서 왕은 돈은 왜 모은거지? 생각해보니 그 떡밥을 회수를 안함 감독시키...) 그리고 여러 인물을 이때 한꺼번에 등장시켜 사람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이들과의 만남도 제대로 설명 못하구요... 머 스토리 진행상 그랬다면 이해하겠는데 후반부를 또 질질 끌어버립니다. 아마도 화려한 전투씬과 cg등을 보여줄려고 한거 같은데 오히려 제 입장에선 너무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제작비를 .. 2017. 6. 30.